핸드폰 브라우저의 UTF-8 인코딩지원과 디바이스적 제약
name: 뉴크 read: 1382 date: 2007-04-14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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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부분을 UTF-8 로 변경하고나서 나름 꽤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컨텐츠를 정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웹페이지 만들자.
결국 크로스 브라우징을 구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작업의 일부였지만
정작 모바일 환경에서는 인코딩 문제 때문에도 제대로 된 화면을 볼 수 없더군요.

일반적으로 모바일(=일반적으로 핸드폰) 환경은 내장 메모리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용량이 큰 이미지나 플래시를 사용하거나 페이지 용량 자체가 클 경우에는
메모리에 이를 로드하지 못해서 정상적인 화면을 볼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변환툴들이 있어야 하는것이 현실입니다.
즉 웹과 모바일을 동일한 페이지를 통해 본다. 라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죠..

그렇지만 제 블로그 같은 경우는 이미지나 플래시등도 거의 사용하기 않기 때문에
그동안 모바일에서도 그 내용을 대부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UTF-8 을 적용하고 나니 모든 문자가 깨져셔 보이더군요.
이유인즉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SKT 의 핸드폰에 내장되어 있는 모바일 브라우저가
euc-kr 외의 인코딩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더군요. 이는 LGT 도 동일하다고 합니다.
직접 확인은 못해 봤지만 그나마 KTF 만이 UTF-8을 지원고 있다고 하더군요.
결국 모든 데이터(이미지, 텍스트, 바이너리 등) 적절한 크기로 변환해주는 것 외에도
인코딩 자체에 대한 변환없이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페이지를 통해
최대한 모든 컨텐츠를 동일하게 보여준다는것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근데 재미있는것은 위 3개 통신사에 기기를 제공하는 업체가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삼성, LG, 모토롤라, 팬택 과 같은 제조사들은 결국 기술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통신사의 정책에 의해 브라우저의 환경을 제한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그만큼 통신사들의 입김이란 엄청나고 절대적인 것이니까요.

결국 웹뿐만이 아니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페이지를 별도로 분리해서 운영 하는것만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이러 별도의 페이지를 수동으로 만들기에는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자동으로 생성을 위해 앞서 말했던 기술들이 모두 사용되어야 하겠지만 말이죠.

그러나 아마도 근 시일내에 브라우저의 UTF-8 인코딩 지원과 관련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기술적으로 크게 어려움이 있는것도 아닐 테니까요.(정책과 가격이 문제일듯)
다만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기존의 CP들에게 영향이 없다 라는 전제는 필요하겠지만요.


그리고 정말이지 언젠가는 모바일의 환경적 제약이 모두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르죠.
물론 다른 제약이 사라진다해도 모바일 환경이 가지는 작은화면은 불변이겠지만 말이죠.
그때문에 우리가 항시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인 이유일 테니까요.^^
  • 가우리 0000-00-00 00:00:00우리나라 핸드폰 인터넷 브라우저들은 통신사들이 이익을 위해 자체 브라우저를 넣습니다. 인코딩 문제 말고도 파일 다운로드 같은것이나 그런게 제약이 걸려 있습니다. KTF는 인코딩이 잘 지원되어서 저는 아니지만 제 친구가 올블로그와 이올린 사이트를 그대로 접속해 ?,'2007-04-14 10:30:00
  • 뉴크 0000-00-00 00:00:00같은 모바일 기기라고 해도 PDA 와 핸드폰은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 사용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의 선택이 가능하다라는 것부터가 엄청나게 큰 차이점이죠. 그나저나 다운로드 관련해서도 제약이 있었군요...~ 머 다운 받아본적은 없어서 모르고 있었네요. KTF 말고 다?,'2007-04-14 10:35:00